[중국산 투시안경]
“..............투시안경은 적외선을 가시광선으로 변환하는 특수 필터를 통해 옷에서 반사된 가시광선은 차단하고 피부에서 반사된 적외선을 인식하도록 하는 원리로 작동한다고 해당 쇼핑몰은 주장했다...................”
폴 버호벤 감독이 <원초적 본능>에서 샤론 스톤의 은밀한 부위를 내보이기 전에 <토탈 리콜>에서 이미 한 차례 보여주었다. 그건 영화로 꺼집어낸 남성들의 욕망이다.
미국에서 911테러가 일어나고서 보안당국은 국토안보를 위해 이런저런 조치를 취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공항 입국자에 대한 엑스레이 투시 검사란 것도 있었다. 지난 2006년 12월에, TSA에서는 휴스톤의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에서 엑스레이 산란 테스트를 실행하였다. 아마 미국이 국가의 존망을 염려하여 최고의 제품을 테스트했을 것이다.
이거 나오기 전에도 공항 검색대를 통과해본 사람은 가방 안의 물건이 고스란히 보이는 것에 대해 감탄했을 것이다. 그러니, 옷 쯤은 쉽게 뚫어볼 수 있을 것이다.
미국에서 하기 전에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2004년에 먼저 테스트했었다고 한다. 인권/프라이버시 침해문제로 아마 둘다 테스트만 하고 실제 이용은 안하고 있을 것이다.
중국사이트 보면. 못 믿을 제품이 꽤 많이 나와있다. 이거 믿고 한국도 아닌 중국인터넷에 주문했다가는 낭패볼 것이 100%이다.
그런데, 현재 나와있는 공항 엑스선 장비나, 소니 야간촬영기능, 그리고, 자외선 어쩌구.. 하는 초보적인 지식만 잘 결합하더라도 ‘투시기능’이 완전 불가능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실제 외국 인터넷 사이트 찾아보니 꽤 많은 장비가 나와있다. 중국에서 만든 것도 아니고 말이다.
이건 포샵질 이미지
왜 이런 것을 만들까. 망원경을 발명한 사람의 심리와 비슷할 것이다. 그러니 그건 따지지 말자.
용도는 물론 테러범도 총 가져오는 것 잡아내려고 개발했을 것이다. 그런데 금속성 무기는 바로 잡힐 것일테니.. ‘창’과 ‘방패’가 각각 필요한 사람들은 제각기 별 희한한 제품을 다 발명해낼 것이다. 그러다보면 그 기술이 유출되어 피핑탐을 위한 제품도 일반인에게 팔릴 것이고 말이다.
요즘 수영복은 다 차단된다고 하니 걱정할 것 없고..(중국산 수영복은 모르겠다. 그래서 여자들이 백화점에서 비싼 수영복은 사는지도..)
미국 제품 중에 이런 것도 있다. 사기는 아니라고 본다. 봉투 속에 글씨 정도는 당연히 알아낼 것이다. 이건 사기도박사가 제품을 응용활용할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저런 기술을 좀더 발전시키면 이런 것도 있다. 잉크 쏟 았을 때 글자 알아내는 것. 이건 국과수가 아니어도 제품의 긍정적 이용일 수 있을 것이다. 마치 3M의 포스트잇 제품처럼. 새로운 용도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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