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땅 위를 돌아다니던 거대 공룡이 어떻게 멸종-사라졌을까. 여러 가지 說이 있지만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은 단연 '운석 충돌설'이다. 현재 지구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지구충돌의 흔적들을 통해 과학자들이 계산한 것이 있다. 1908년에 반경 약 50m(겨우!)의 운석이 시베리아의 퉁구스카 지역에 떨어졌다. 지표면에 충돌한 것이 아니라. 지표상공 10Km높이에서 폭발하여 그 잔해들이 지표를 뒤덮었다고 한다.(대기권에 초속 16Km속도로 진입하는 대기권에서 타버리거나 폭발한다) 그때 충격은 핵폭탄 15개의 폭발력에 해당하였고 주위 약 2,300㎢의 지역을 폐허로 만들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공룡을 한순간에 멸종시킨 것으로 보이는 '충돌'은 유카탄 반도에 있는 지름 300Km짜리 운석공(돌멩이는 이미 흙먼지가 되어 사라졌고 커다란 웅덩이만 남아있다)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 300Km짜리 운석이 지표면에 부딪치면서 생긴 피해면적이 약 7만㎢. 문제는 충돌과 함께 20만㎦의 먼지를 대기 중으로 방출해 태양광을 차단하여 지구에 빙하기를 가져왔고 공룡은 얼어 죽었다는 것이다. 뭐, 그런 사전지식만 갖고 <딥 임팩트>를 보면 더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충돌이 지구역사에 한 차례 있었다면 앞으로 또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있는가. 밀레니엄 지구멸망론에 근거하여 헐리우드에서는 비슷한 내용의 거대한 재난영화를 동시에 두 편이나 만들었으니 바로 <딥 임팩트>와 <아마겟돈>이다. 미국 청소년들이 과학 선생님의 지도 아래 밤하늘 별들을 쳐다보고 있다. 그러다가 똑똑해 보이는 소년 '레오 비더먼'이 새로운 별을 하나 발견한다. 어쨌든 소년이 발견한 이 행성사진을 근거로 한 천문학자가 행성궤적을 계산한다. 이 행성은 2년 후에 지구에 정면충돌할 것이며 엄청난 재앙을 안겨줄 것이라는 것. 이 행성의 이름은 '울프-비더만'으로 명명된다. 어쨌든 이 '울프-비더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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