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肉蒲團之極樂寶鑑, 3-D Sex And Zen: Extreme Ecstasy 17세기 중국 문인이 쓴 음란소설 <육포단> ,<옥보단>의 이야기는 중국 명말 청초 연간에 살았던 문학가 이어(李渔)의 소설 <肉蒲團>(육포단)을 저본으로 하고 있다. 지금의 강소성에서 태어난 남경에서 살았던 이어는 문학가이며 문단의 명사였다고 한다. 그가 왜 이런 소설을 썼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어두운 과거가 있는지도. 여하튼 이 사람은 게(螃蟹)요리를 그렇게도 좋아했단다. 식탁에 이게 없으면 밥을 못 먹을 정도라서 별명이 ‘蟹仙’이었단다. 이 ‘게’ 좋아하는 이어가 남긴 많은 문학작품 중에 후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이 바로 소설 <육포단>이다. 이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편 등 매 계절마다 5회씩 모두 20회분의 소설 <육포단>을 지었다. 중국에서는 이를 장회체(章回体)소설이라고 한다. 세상에 나오자마자 즉시 금서로 취급되었지만 대중의 기호가 어디 그런가. 나라에서 금할수록 더욱 은밀하게, 광범위하게 유포될 수 밖에. 이웃나라 일본에까지 전해진다. (가장 오래된 <육포단>서적은 1705년 일본판으로 현재 동경대학에 소장되어 있단다) 이어의 <육포단>은 서생 미앙생(未央生)의 육체적 방랑기를 다룬 음란서적이다. 아니 육신 해탈의 자서전인가? 여하튼 그렇다. ● 미앙생, 첫눈에 옥향에 반하다 영화가 시작되면 주인공 미앙생이 단짝 친구의 상견례에 따라간다. 함께 ‘놀던’ 친구사이지만 친구가 이젠 한량 생활을 끝내고 결혼을 하려하는 것이다. 미앙생은 친구가 애처롭다. “더 놀 수 있는데 왜 매이려하니…”하며. 그런데 친구 상견례 자리에 따라갔다가 여자-옥향-를 보는 순간 생각이 확 바뀐다. 친구고 뭐고 없다. 결국 미앙생은 옥향과 혼례를 올린다. 그런데 플레이보이인줄 알았던 미앙생은.. 부실했다. 좌절감과 자괴감에 빠진 미앙생은 친구 상관신을 따라 영왕의 비밀 궁전으로 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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