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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inocine.com 박재환 영화이야기
[리베라 메] 부산은 아직도 불타고 있는가 부산영화제가 열리면 언제나 인파로 가득 차는 부산 자갈치시장과 남포동 '영화의 거리' 인근에 부산시청이 위치하고 있었다. 그런데 몇 해 전 그 자리에는 '롯데월드'가 터를 닦기 시작했고, 대신 화려하고 큰 시청건물이 연산동에 들어섰다. 지난 봄, 부산시 신(新)청사에서 <리베라 메>의 영화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는 부산영상위원회의 박광수 감..
한국영화리뷰
2013.01.03 11:12
[Reviewed by 박재환 1999-11-15] * 영화에서 노래부르던 아이들과 트렁크에 갇힌 남녀의 결과가 처리되지 않았다. 이유는 무엇인가. ▷ 김상진 감독: 그들의 결과까지 넣어 편집을 해보니 러닝타임이 2시간 20분이 나왔다. 극장의 흥행으로 볼때 상영시간을 1시간 40분∼50분대에 맞춰줘야 하기 때문에 두 장면을 하는 수 없이 잘라서 편집했다. 참고로 노래하는 아이들은 매니저에게 픽업되어 가수가 되고 남녀는 눈이 맞아 결혼을 ..
한국영화리뷰
2008.03.10 21:13
[Reviewed by 박재환 2000-1-29]영화가 왠만큼 웃기면 관객들이 배를 잡고 깔깔댄다. 그러다가 너무 웃기면 아예 허리를 부여잡고 뒹굴기 시작한다. 왠만한 코미디 영화에는 도대체 참을 줄 모르는 평자는 이 영화를 보노라가 급살할 뻔했다. 굉장히 웃긴 영화이기 때문이다. 아마, 20년 전 <브루스 블라더스>를 보고 넘어간 후 이런 통쾌무비를 느끼긴 처음인 것 같다. 그럼, 웃을 준비하고. 영화가 시작되기 전 극장 로비에서 송강호..
한국영화리뷰
2008.02.24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