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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화사4

[老上海電影] 올드 상하이 무비, 그 시절 그 영화 상하이에 있는 문회(文匯)출판사에서 지난 1998년 발행한 (老上海電影)은 제법 판형이 큰 책자이다. 중국영화사를 다룰 때 큰 비중을 차지하는 1909년부터 1949년까지의 상하이 영화를 다루고 있다. 이 시절을 흔히 '올드 상하이'시기라고 한다. 수많은 서구제국들의 조계지가 위치했던 당시 상하이에는 영화산업의 자양분이 충분했다. 중국 초기 영화들이 북경이 아니라 상하이에서 만들어졌음은 당연한 일이다. 이 책은 올드 상하이 시절 만들어진 영화들을 스틸과 함께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이 당시 활동했던 영화감독, 배우들을 소개해준다. 당시 상하이에 있었던 영화사들과 극장들의 자료사진들이 사료적 가치를 높여준다. 이 책에 소개된 초기 중국영화인들로는 장석천(張石川), 정정추(鄭正秋), 여민위(黎民.. 2009. 6. 3.
中國電影百年] 중국영화 100년의 연대기 작년 2005년 중국영화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1년내내 다채로운 행사가 중국에서 열렸다. 중국영화에 조예가 깊었던 베니스 영화제의 마르코 뮐러 집행위원장은 작년 베니스영화제에 다양한 중국영화 특집을 마련하기도 했었다. (中國電影百年 上編 1905~1976)은 중국의 신문사인 (新京報)가 중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재했던 특집기사들을 모은 책이다. 중국의 영화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기획기사답게 중국영화 100년을 관통하는 흐름과 지식을 알 수 있게 하는 '꽤 훌륭한 기획서적'이다. 의 연재기사를 중국광파전시출판사(中國廣播電視出版社)가 상/하권 두 권의 책으로 묶어 출판했다. '상권'은 중국 최초의 영화 (1905)부터 문혁이 종료된 직후까지 다루고 있다. 1972년 안토니오니 감독의 .. 2009. 6. 3.
[香港電影史話- 余慕雲] 홍콩영화사 무성영화시기 홍콩에는 꽤 많은 홍콩영화사(史) 책들이 나와있다. 그 중 흥미로운 책 중의 하나가 여모운(余慕雲)선생의 (香港電影史話)이다. 홍콩의 '次文化堂'이라는 출판사에서 4권으로 나온 홍콩영화의 연대기이다. 그렇다고 번듯한 개론서는 아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정종화씨가 열화당에서 펴낸 같은 성질의 책이다. 종이질도 훨씬 나쁘고 올 흑백이다. 여모운 선생의 은 '默片時代 1896年~1929年)'이 부제이다. 홍콩영화사에 있어서 무성영화시대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우리나라 초기영화사를 다룬 개설서와 마찬가지로 이 책은 홍콩의 옛 신문 잡지의 광고와 기사 등을 통해 홍콩영화의 초창기를 살펴본다. 이 책에 따르면 홍콩에서 '영화'가 첫 상영된 것은 1896년 1월 18일 전후이다. 홍콩에서 나온 (華字日報)라는 신문기사.. 2009. 6. 3.
대만전영:정치경제미학 1949~1994] 대만영화사개론서 (책 출판당시) 대만국립정치대에서 방송시각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노비역(盧非易) 교수의 대만영화사 개론서이다. 대만이 '대만 섬'에 자리를 잡은 1949년을 기점으로 대만영화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대만 최초의 영화는 장철 감독의 이라고 소개했다. 그 과정이 조금 드라마틱하다. 원래 중국 상하이의 영화사들이 대만으로 건너와서 로케촬영을 종종했다. 1949년 일단의 영화촬영팀이 대만에 도착했다. 그리곤 중국과 대만이 갈라섰다. 이 촬영팀이 바로 이후 쇼브라더스의 거장이 되는 장철감독이 포함되어 있다. 그때 만든 작품 이 대만 최초의 영화이다. 이 책은 대만정부 수립(?)이후의 대만영화사를 다루고 있다. 그 이전 시대는 다른 책을 봐야할 듯. 대만 최초의 영화는 중국과 홍콩, 한국이 그러하듯이 뤼미에르의.. 200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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