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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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날 욕 보이지 마! 다쳐!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Carrie 1976)
(박재환 2003.2.28.) 저예산독립영화로 시작하여 메이저 스튜디어의 A급 흥행감독으로 성공한 브라이언 드 파머 감독은 꽤나 복잡한 위상을 갖고 있다. 알프레드 히치콕과 나란히 병렬되어 불리는가 하면, 쿠엔틴 타란티노의 대부 소리를 들어도 될 만큼 특정영화 장르에서 신의 솜씨를 보여준다. 캐리>는 그가 1976년 내놓은 걸작 호러물이다. 감독은 50일 동안 180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이 영화를 만들어 미국에서만 3,3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오늘날에도 호러물 대표작 리스트의 상위에 캐리>를 올려놓고 있다. 캐리>는 스티븐 킹의 첫 번 째 소설로 더 유명하다. 학교에서 왕따 당하는 소녀 '캐리 화이트'는 집에서조차 위안을 받지 못할망정 광신도인 어머니에게서 시대착오적인 순결을 강요받고 있다. 브라이언..
2019.08.12 -
전방위 예술작가, 한메이린(韓美林)을 만나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0587
2019.08.12 -
“라면, 어디까지 먹어봤니?”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2104
2019.08.12 -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북한라면도 꼬불꼬불 생겼을까”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9508
2019.08.12 -
서울국제도서전, ‘책의 확장’을 논하라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7143
2019.08.12 -
[밤의 괴물] 스미노 요루의 이지메 탐구
밤의 괴물 よるのばけもの 스미노 요루 저/양윤옥 역 | 소미미디어 (박재환 2018.6.27) 일본작가 스미노 요루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는 다소 충격적인 제목의 작품이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소개되며 관심을 받았다. 그의 두 번째 소설 에 이어 신간이 번역 출간된다. 이다. 제목만으로 사람을 궁금하게 하고, 영화사들이 관심 갖게 만드는데 재주가 있는 듯 하다. 은 의외로 무겁고, 심각한 사회문제를 담고 있다. 소설을 읽어나가면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짐작하고,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다. 소설은 일본의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년 앗치는 그 나이 소년들과 별 다를 게 없는 평범한 학생이다. 어떻게? 핸드폰에 빠져있고, 유튜브를 좋아하고,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평범한 삶? ..
2019.08.12 -
[멀티플렉스 레볼루션] CGV극장전 (조성진 지음)
MULTIPLEX REVOLUTION 멀티플렉스 레볼루션 영화산업을 확장시킨 숨겨진 힘 조성진 저 | ER북스 (박재환 2018.6.28) 올해 초 개봉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에서는 여자주인공이 혼자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자신이 주거하는 집의 아래층에 위치한 허름한 극장에 매일 혼자 앉아 자신만의 영화세상에 푹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자신만의 기억보따리 속의 영화관/극장에 대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가장 괴이했던 ‘극장추억’은 군대 있을 때, 전남 함평에서의 기억이다. 당시 읍내에 작은 극장이 하나 있었다. 평일에는 영화를 상영하지 않았고 주말에만(명절에만 였던가?) 영화를 상영했다. 상상이 갈 것이다. 스크린엔 ‘비가 내렸고’, 의자는 엉망으로 망가졌고, 바닥에..
2019.08.12 -
“영롱한 보석, 공감의 작품” 니키 드 생팔 단독전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02687
2019.08.12 -
[그녀의 전설] 김태용 단편 (김태용 감독 Where Mermaids Go, 2015)
(박재환 2018.7.10) 최근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 준 영화 의 민규동 감독의 이름을 들으면, 또 다른 이름이 떠오른다. 민규동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 동기인 김태용 감독과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함께 찍으면서 충무로의 무서운 신인감독으로 주목받았었다. 그후 김태용 감독은 를 찍었고, ‘만추’의 탕웨이와 결혼까지 한다. 그런데, 김태용 감독의 신작을 극장에서 만나기는 쉽지 않다. 이런저런 단편을 찍고 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말이다. 그의 작품을 TV에서 만날 수가 있다. 오늘밤 KBS 에서 방송되는 ‘그녀의 전설’이다. 물론 탕웨이가 나오는 작품이 아니다. 은 27분짜리 단편이다. 제주도가 배경이다. 해녀들이 푸른 바다에서 자맥질을 하며 미역이랑 성게를 따고 있다. 그..
2019.08.12 -
18.7.30 “놀이가 예술, 전시가 피서!” 루나파크展 : The Design Island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16728
2019.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