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만 민족이 뭐 특별난 인종이라고 우리네 사랑과 크게 다르진 않을 것이다. 독일감독 크리스티안 펫졸드는 꾸준히 독일 사람의 로맨스를 작품에 담고 있다. 지난여름 극장을 찾았던 에서는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돌아온 여자의 슬픈 로맨스였다. 오늘(2021.10.22) 밤 KBS 에서는 펫졸드 감독의 (원제:Undine)가 시청자를 찾는다. 운디네(폴라 비어)는 베를린 슈프레강이 내다보이는 박물관(Berliner Stadt-Modelle)에서 일하고 있다. 도시개발 전문 역사학자인 그녀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 탐방객에게 베를린 도시의 역사와 건물의 내력을 설명해 주는 가이드이다. 이날 아침, 운디네는 남친 요하네스로부터 이별을 통보받는다. 절망한 그녀 앞에 크리스토프(프란츠 로고스키)가 나타난다. 크리스토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