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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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프레스콜 (2013.10.24 충무아트홀 블루)
▶▶▶뮤지컬 뉴스& 리뷰.... KBS TV특종▶▶▶ 남자만의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남자들만 오롯이 무대에 오르는 ‘소규모’ 뮤지컬 작품이 막을 올렸다. ‘마마 돈 크라이’로 ‘소규모 뮤지컬’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운기(연출) – 이희준(극본)의 신작 ‘미아 파밀리아’이다. 지나 15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에 들어간 ‘미아 파밀리아’의 프레스 콜 행사가 지난 24일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운기 감독과 이희준 작가, 박현숙 작곡가와 함께 배우 이승현, 허규, 유성재, 장경원이 참석했다. ‘미아 파밀리아’는 이탈리아어로 ‘나의 가족(마이 패밀리)’이라는 뜻으로 20세기 초중반 뉴욕, 금주법이 시행되고 마피아가 설치는 그 시절을 배경으로 맨해튼 뒷골목 작은 술집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이야기이다..
2013.10.28 -
[이주일의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私영화, 인간드라마 (김수형 감독, 1980)
이주일이라는 코미디언이 있었다. 김국진이 있기 전에, 심형래가 있기 전에, 한 시절 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이 무척이나 좋아했던 코미디언이었다. 그가 등장한 것은 1980년이다. 한쪽에선 무서운 사람이 등장했고, 또 한쪽에선 이렇게 우스운 사람이 나란히 비슷한 시기에 텔레비전에 등장한 것이다. 당시 충무로의 영화제작 경향을 보면 뭐, 특별히 내세울만한 장르도 없었고,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현대적인 의미의 스타 시스템도 없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기몰이란 것만은 분명히 존재했다. 텔레비전에서 인기를 모은 스타는 그게 가수이든, 탤런트이든, 코미디언이든 어쩔 수 없이 영화계의 각광을 받았다. 오늘날 광고계에서 각광받는 만큼이나 말이다. 그래서 조용필도 영화에 나왔고, 인순이도 영화 주인공이 되었었..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