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스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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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스톤의 킬러] 영화와 폭력의 상관관계 (올리버 스톤 감독 Natural Born Killers 1994)
(박재환 1999/4/25) 1995년의 미국이나, 지금의 세계나....최근 콜로라도주 컴바인 고등학교(Columbine High School)에서 발생한 대량학살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검열을 하여야하는 필요성을 느꼈다. 난 정부가 영화, 책, 비디오게임, TV쇼, 그리고 인터넷 등에 검열조치를 하리라고는 믿지 않는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 대해 쏟아지는 쓰레기들에 대해선 어떤 제한을 가해야한다고 본다. 이렇게 말하고 나는 나의 사이트를 다운시킨다. 나는 나의 아들이 이런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는 세상에서 살기를 바란다.우리나라(미국)의 젊은이들은 미래의 밝은(bright) 희망을 가져야한다. 절망의 나락에서 헤매게 해서는 안 된다.(not a blight on it!)..... 평화를 위해 ..
2019.08.16 -
[U턴] 개 같은 날의 하루 (올리버 스톤 감독, U Turn 1997)
논쟁적인 작품만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 올리버 스톤 감독의 1997년 작품이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이나 같은 영화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이 같은 소품도 있다. 42일 만에 뚝딱 만든, 심리 스릴러물이다. 이 영화는 제작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 존 리들리가 24살에 쓴 소설(‘Stray dogs’)을 옮긴 것이다. 영화는 와 을 적당히 섞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시드니 루멧의 같이 전혀 뜻밖의 극한 상황에 놓이게 된 한 소시민의 재수 없는 일상이 그려진다. 물론 그 주인공은 착하고 순박한 모범 시민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휘말려 들어가는 사건은 정말이지 운 없고 재수 없고, 억울하다! 여기 엄청나게 재수 없이, 계속하여 일이 꼬이기만 한 주인공이 있었으니 바로 바비 쿠퍼(숀 팬)이다. 그..
2019.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