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021년 10월) 6일(수) 개막식과 함께 열흘간의 영화축제를 시작한다. KBS 독립영화관에서는 이에 맞춰 오늘(2021.10.1) 밤 ‘부산국제영화제 특별단편선’을 내보낸다. ‘조지아’(감독: 제이 박), ‘바람 어디서 부는지’(김지혜 감독), ‘파출부’(이하은 감독) 등 작년과 재작년 부산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던 세 편의 독립영화가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이중 ‘파출부’는 [시동]에서의 노랑머리로 유명한 최성은 출연한 작품이다. 무더운 여름날, 복날이란다. 재하(최성은)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엄마가 일하던 삼계탕집에 하루 일하러 나간다. 복날 일손이 딸려서 재하에게 부탁이 온 것이다. 재하는 엄마가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하였는지 궁금해서 그 삼계탕집을 찾아온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