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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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옌롄커) 그래서. 몸을 바쳤다...
1[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옌롄커) 그래서. 몸을 바쳤다...2009. 1. 19. 14:43ㆍBook 2005년 봄 중국 광동성에서 발행되는 격월간(雙月刊) 문예지 (花城) 3월호에는 세상이 깜짝 놀랄만한 작품 하나가 실렸다. 문단의 중견작가 염련과(閻連科,옌롄커)의 (爲人民服務)라는 중편소설이었다. 게재당시 이미 많은 부분이 삭제된 상태였지만 발간되자마자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의 긴급 회수명령이 떨어졌다. 3만부 대부분이 회수되었고 이른바 ‘오금’(五禁)조치가 내려졌다. 이 작품에 대한 출판·홍보·게재·비평· 각색이 금지된 것이다. 그 소설이 한국에서 작년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중국당대문학걸작선’의 첫 번째 작품으로 번역출간된 것이다. 이 책이 중국에서 호들갑을 떨며 수거되고 금지된 이유는 그동안..
2009.01.19 -
[인생] 진행형으로서의 삶
이 리뷰와 관련하여 글쓴이 박재환은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1. 이 글은 박재환이 최초 1998년 12월 27일이 작성 웹에 올린 글입니다. 2. 이 글은 이후 대학 중국역사/ 교양영화 관련 강의 수강생들이 단골로 베껴가는 글이 되었습니다. 3. 그러던 중 어느 교수(강사인지 교수인지는 모름)가 '중국영화 관련책자'를 내며 이 글을 거의 통채로 베껴 게재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을 인지한 후 그 사람과 통화를 했고 사과를 받았습니다. 그냥 넘어갔는데.. 이후 그 책을 어떻게 읽은 독자가.. 제 사이트 글을 보고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제(박재환)가 자기 교수 책을 보고 베꼈다고 어쩌니저쩌니 하는 것입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 일 이후 이 리뷰를 고치고 싶어도 못 고칩니다. 네티즌 여러분..
200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