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론의 모험]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
(박재환 1999.7.17) (1997년 7월 16일 OCN방송분 리뷰입니다) 어제 OCN에서 정말 뜻밖의 영화를 보여주었다. 바로 테리 길리엄 감독의 이란 영화였다. 이 영화는 아주 오래 전에 비디오로 출시되었던 것으로 아는데 실제로 찾아보기는 어려운 작품이다. 길리엄 감독의 이 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어 영화팬을 황당하게 한만큼 이 영화 또한 제대로 번역되어 출시되었는지는 의문이다. (OCN번역도 정확한 것은 아니다. 원제는 이다. 'BARON'은 귀족의 지위 중 '남작'에 해당한다. 그러니까 이 원제목이다. 그런데 '한국'식 영어표현에 '한국인'식 영화제목인 셈이다. 뭐, 라고 번역안 된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지 모르지만 말이다. 어릴 때 본 동화책-안데르센, 방정환 동화집 말고- 중에 이 책이 있었..
200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