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감독을 기억하시나요? No4. <천국의 향기>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장에서의 민병훈 감독 보석처럼 반짝이는 재능을 가진 민병훈 감독이 있다. 10년 전 ‘타지키스탄’에서 힘들게 찍은 라는 영화 한 편으로 영화팬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겨주었고 그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감독이다. 하지만 그의 후속 작품은 데뷔작만큼이나 만나보기 어려웠다. 그의 존재를 잊을만하면 영화제를 통해 그의 신작이 소개되었다. 그의 재능이 여전히 반짝거리며 건재하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2001년 를 발표했고, 다시 5년 뒤 라는 종교적 구원을 다룬 작품을 발표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4번째 작품이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축복받은 그의 4번째 작품은 이다. 이란 마지드 마지디 감독의 2001년도 작품과 같은 제목의 에는 유준상, 엄지원이 캐스팅되었다. 내달 중순 ..
200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