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천수볜 전 총통 구속과 대만독립의 앞날
진수변(陳水扁,천수이볜)(▶위키피디아) 대만 전임 총통(總統=대통령) 진수변(陳水扁,천수이볜)이 결국 수갑을 찼다. 지난 5월 20일 국민당 마영구(馬英九)(▶위키피디아) 신임총통 취임식과 함께 총통자리에서 물려난지 6개월 만이다. 천수이볜은 국가비밀 판공비 성격의 국무기요비 유용(國務機要費案)과 해외 돈세탁(洗錢案)혐의 등 많은 범죄혐의로 줄곧 대만 특별검찰(特偵組偵辦)의 조사를 받아왔었다. 어제 오전 천수이비엔은 검찰에 출두 5번째 조사를 받았다. 그는 집을 나서며 자신의 구속이 기정사실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기자들에게 자신은 정치적 탄압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천수이볜은 "나는 국민당과 공산당의 1호 전범이다. 양당의 통일에 있어 최고 장애물인 셈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날 천수이볜은 "..
200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