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보예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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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8 라스트 제다이 “난 달라요”
영화 스타워즈를 즐기는 영화팬의 관심사 중의 하나는 족보 문제다. 레아 공주(캐리 피셔), 즉 레아 오르가나 장군과 루크 스카이워크(마크 해밀)는 남매이고, 그들의 아버지가 다스 베이더였으며, 레아와 한 솔로(해리슨 포드)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렌이었다. 그럼, ‘깨어난 포스’에서 등장한 레이의 부모는 누구란 말인가. 아마도 스타워즈 8번째 에피소드 ‘마지막 제다이’를 관람하는 사람들의 기대사항은 아마도 이 가계도를 완성시키는 것인지 모른다. 자, 그럼, 답 나간다. “빰빰 빠라빠라빰~”새롭게 시작한 스타워즈의 는 스타워즈의 대서사극을 새롭게 시작했다. 루크와 레이아, 그리고 한 솔로의 시대는 지나고, 새로운 영웅들이 전면에 등장했다. 그러나 루카스의 전설을 인수한 디즈니는 허겁지겁 우주영웅드라마를 설계..
2019.12.23 -
[디트로이트] 1967년,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Detroit, 2017)
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와 캐슬린 비글로 감독의 가 각기 9개 후보에 오르며 최대 경쟁을 펼쳤다. 두 사람은 한때는 부부였고, 영화동료였었다. 그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은 캐슬린 비글로에게 돌아갔다. 이 놀라운 여감독은 ‘폭풍 속으로’, ‘스트레인지 데이즈’, ‘제로 다크 서티’ 등의 작품을 통해 여느 할리우드 남자감독 못지않게 호쾌한 액션과 묵직한 영화적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그녀의 최신작품은 1967년의 불타는 미국을 다룬 (원제:Detroit)이다.베트남에서는 전쟁이 한창이던 1967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폭동이 일어났었다. 백인사회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던 흑인(African Americans,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일으킨 폭동이..
201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