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환 영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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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번설(1)

    • [퍼니셔] 넷플릭스+마블 '메멘토 모리' (The Punisher,2019)

      세상에 악당은 많다. 대학살을 저지르는 미치광이 독재자부터 도시의 어둠을 먹고사는 연쇄살인마, 정치판의 더러운 족속들과 돈만 아는 재벌자식까지. UN이 어찌 못하고, 공권력이 움찔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평범한 사람, 일반시민들은 몽상을 하게 된다. 직접 총을 들고, 정의의 복수를 펼치는. 오래 전 찰스 브론슨의 가 총을 들었고, 만화 가 소심하게나마 그랬다. 이제, 자경단 수준을 뛰어넘는 슈퍼 ‘어둠의’ 히어로가 나섰다. 배트맨 말고! ‘퍼니셔’는 마블코믹스의 1974년의 에 처음 등장했다. 원작에서 ‘퍼니셔’는 월남전에서 돌아온 전쟁용사이다. 뉴욕 센트럴시티파크에 사랑하는 가족과 놀려나왔다가 테러를 당한다. 눈앞에서 아내가, 아들이, 딸이 피살당하는 것이다. 마피아 갱들의 총격전에, 그리고 목격..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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