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블레이드 러너 원작소설 (필립 K. 딕/ 박중서 역 폴라북스)
[박재환 2017-10-20] 우주괴물 생명체의 놀라운 종족번식의 욕구를 담은 영화 의 리들리 스콧 감독이 1982년 내놓은 는 암울한 묵시록적인 미래를 담은 SF걸작으로 손꼽힌다. 무려 35년 만에 영화의 속편이 만들어졌다. 는 전설적 SF작가 필립 K. 딕이 1968년에 발표한 라는 꽤 기이한 제목의 소설이 원작이다. 필립 K. 딕의 소설이 영화에서는 어떻게 각색되었으면, 2017년 속편에서는 어떤 DNA가 남아있는지 다시 책을 펼쳐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에 민감한 분은 읽지 마시길) 1982년 만들어진 영화의 배경은 2019년이라고 나오지만, 원작소설의 시간설정은 1992년 1월 3일이다. (이날 하루 릭 대커드는 정말 힘든 하루를 보내야한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핵전쟁이 일..
2017.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