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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inocine.com 박재환 영화이야기
[박재환 2004/5/24] 몇 해 전부터 우리나라 서점가에 그리스신화 열풍이 불었다. 걸출한 작가 이윤기씨의 힘이 컸을 터이지만 나 또한 한때는 이름조차 외기 힘든 이쪽 계통에 괜스레 관심을 기울였던 적이 있다. 요즘 꼬맹이들이 공룡이름을 줄줄이 외는 것처럼 올림포스 산의 신들의 이름이 꽤나 매력적인 주술 암호 같아 보였던 모양이다. [플루타르크 영웅전]에서 시작된 신화 찾기는 당연히 트로이를 발굴했다는 '하인..
미국영화리뷰
2009.06.14 18:04
[Reviewed by 박재환 2003-7-14] 신세대와 이야기하다보면 "조용필이 누구에요?"라는 말을 듣게 된다. "아니? 이럴 수가!" 나훈아는 트로트 가수요, 소방차 좋아한다라는 말이 개그인 줄은 알지만 조용필이 왜 국민가수인지를 모르는 사람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이유는? 386간격이란 것이다. 서재응은 알지만 최동원은 모를 것이고, 이승엽을 알아도 김봉연은 모를만큼 세월이 흐른 것이다.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
미국영화리뷰
2008.05.03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