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센스] 비밀을 공유하는 즐거움 (M.나이트 샤말란 감독 The Sixth Sense 1999)
의 감독 M. 나이트 샤마란은 인도에서 태어났지만 줄곧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자란 사람이다. 이 영화에서도 필라델피아의 역사적인 건물을 종종 보여준다. 올해 29살밖에 되지 않은 이 감독의 네 번째 작품이 미국에서 굉장한 흥행성공을 거두었고, 지난주 개봉되자마자, 우리나라에서도 심상찮은 흥행성적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의 영적 분위기와 의 애틋한 이야기가 적절히 녹아있는 신형 호러물이다. 영화의 시작은 부루스 윌리스가 연기하는 행복한 말콤 부부를 보여준다. 성공한 아동심리학자로,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그는 아내와 함께 축배를 드는 순간부터 시작하여 관객에게 줄곧 긴장감을 안겨준다. 그러더니, 영화는 곧 한 정신병자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호러물 본연의 본 궤도로 진입하게 된다...
2019.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