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동안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의 수는 450만 명(연인원)이 넘는다고 한다. 사업상 중국을 방문하든 단체관광을 가든 이미 엄청난 수의 한국인이 중국을 밟아보고 중국사람을 만나보고 중국의 실체를 만나고 온 것이다. 서점에 가보라 중국에 관한 책이 엄청나게 많다. 중국역사는 제외하고 관광이나 중국대중문화에 대한 소개책자도 꽤 있다. 이런 중국열풍에서 가장 잘 읽히는 소프트웨어는 아마도 중국에세이일 듯. 최근 나온 [중국 이유있는 '뻥'의 나라]는 이들 도서 중 아주 관심이 가는 책이다.그 많은 책들중에서 관심이 가는 이유는 우선 제목이 꽤나 흥미롭다는 것. '중국=뻥'이란 개념은 [영웅]과 [연인] 등의 중국산 무협물로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된 중국인식이다. 그리고 이 책은 [삼성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