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브 캠벨(3)
-
[스크림] 아이,스크림! (웨스 크레이븐 감독 Scream 1996)
영화에 대해 좀 알아보려고 검색엔진으로 찾아보았다. ‘스크림’을 입력하니, 결과가 예상 밖으로 ‘아이스크림’만 잔뜩 올라오기에 순간 당황했다. 은 미국에서 96년 12월 20일 한겨울에 개봉된 영화이다. 감독 웨스 크레이본은 1984년 첫 편 내놓은 나이트메어 시리즈(A Nightmare on Elm Street)로 인기 있는 이 방면의 대가이다. 은 워낙 인기가 좋아 내년 개봉예정으로 을 준비 중이다. >를 보자. 96년 7월호에 이 실렸는데 엽기적인 살인 장면과 세기말적인 시체모습, 충격적인 영상으로 가득 찬 호러영화특집기사에는 정식으로는 결코 한국에서는 개봉될 수 없는 엄청난 영화들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영화들이 한국의 극성팬들 사이에 이미 광범위하게 유포되었고, 철..
2019.08.18 -
[스크림3] 스크림, 스크림, 또다시 스크림
[Reviewed by 박재환 2000/4/?] Trilogy(3부작)는 경제학적인 매력이 있다. 개별작품으로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속편이 만들어짐으로써 광적일 정도의 거대한 팬 세력을 거느리게 된다. 이들 인기 작품들은 처음부터 시리즈물로 기획되어 만들어졌다기보다는 얼떨결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그 인기를 배경으로 후속작품을 만들어낸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두 번째 작품은 전작의 후광을 입고 그럭저럭 관객몰이에 성공한다. 물론 헐리우드의 습성상 제작자는 그 달콤한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다음 후속물까지 만들어내는 것이다. 물론 이 정도까지 오면 그 동안의 약발이 떨어져서 그만두든지, 아니면 아예 열성 팬을 거느려 롱런 연작 스테디 시리즈로 거듭나게 된다. 이미 나 , 같은 영화들이 앞서거니..
2008.02.23 -
[스크림2] 또 봐도 무섭냐?
[Reviewed by 박재환 1998-8-24] 1999년 (미국) 개봉예정! 기다리냐고? 전혀! 미국이란 나라는 참으로 속편을 좋아하구나 하는 사실만을 뼈저리게 느끼게 하는이다. 다행히 이 영화는 제작자나 관객들에게 전편에 버금가는 적당한 재미와 고함을 보장한 영화였다. 그러니, 히치코크의 긴장보다는 팝콘 씹어먹기 스타일의 이 영화에 너무 많은 기대는 말기 바란다. 우선 을 여태 못 본 사람, 혹은 나처럼 을 봤지만, 무슨 내용인지 기억이 가물거리는 사람을 위해 잠시 플래쉬백하자...(불행히도 나도 내용은 다 잊어버렸다....이런 )한 틴 에이져 걸(Neve Campbell)이 살인자의 스토킹(음.요즘 이 용어가 알아먹힌다. 워낙 험악한 세상이 되어 이런 말이 쓰이게 될 줄이야...)의 대상이 ..
2008.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