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제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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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조선족 감독이 그린 비극적 북한 인민들 (장률 감독,2009)
[박재환 2011.03.10.] 10여년 쯤 전에 KBS스페셜을 통해 라는 충격적 북한르포가 방송된 적이 있다. 오랜 풍수재해와 폐쇄적 경제체제로 무너져 내리는 북한 내부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먹고사는 기본적 경제가 무너지면서 가정은 해체되고 중국국경 지대의 장터를 배회하며 걸인신세가 된 꽃제비를 다룬 내용이었다. 그리고 몇 년 전에는 김태균 감독의 을 통해 같은 내용이 전달되었다. 이제 남쪽, 대한민국 사람은 분단된 조국의 윗마을에서 벌어지는 기아선상의 비극적 현실을 대체로 인식하고 있다. 얼마나, 언제까지, 혹은 어느 정도 심각한 문제인지는 이런 현재의 분단체제가 지속되는 한 영속적일 것이란 것도 다들 잘 알고 있다. 이들 배고픈 북한사람들은 남으로 내려오는 위험을 감수하는 대신 북으로(중국..
2011.03.10 -
[1998년 지금 북한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굶지 마, 죽지 마, 살아남을 거야
차인표 주연의 영화 [크로싱]이 곧 개봉할 예정입니다. 소위 북한이탈주민 (탈북자)을 다룬 다큐멘터리 터치의 영화랍니다. 김태균 감독은 10년 KBS TV를 통해 방송된 다큐를 보고 영화로 만들기로 작정했답니다. 바로 이 작품입니다. 전에 써놓았던 글을 다시 올립니다. 그때는 그냥 시청자 입장이었고 지금은 KBS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KBS미디어 있습니다. ^^ (2008/2019) [크로싱] X같은 ‘인생은 아름다워’ (김태균 감독 Crossing, 2008)(박재환 2008.6.25.) 지금부터 10년 전인 1998년 12월 20일 오후 8시, KBS 1TV [KBS스페셜]에서는 충격적인 르포 프로그램을 하나 방송했다. 제목은 >였다. 일본..www.kinocine.com KBS방송: ..
2008.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