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펠트로우(2)
-
[위대한 유산] 위대한 작품의 영화적 변용
이거 오래 전에 쓴 리뷰인데 다시 보니 엉망이네요. 다시한번 볼 기회가 있음 바꾸고 싶네요. --; 데이비드 린 감독의 1946년 영국 흑백작품 의 주인공은 John Mills와 Valerie Hobson이란 배우이다. 사실 그들보다는 어린 에스텔라로 나온 진 시몬스가 더 유명할 것이면, 이 영화에 잠시 얼굴을 비치는 알렉 기네스가 더 기억에 남을지도 모른다. 물론 찰스 디킨스의 소설은 꽤 많이 영화화되었었고, 이 작품만 하더라도 여러 번 리메이크 되었다. 98년 멕시코 출신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다시 이 영화를 리메이크한 이유는 물론 원작의 매력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우선 이 영화의 원작을 찾아보았다. 아직도 이 소설의 원작을 읽어보지 못했다. 그래서 소설 이야기는 할 수가 없다. 찰스 디킨..
2008.02.26 -
[블러드라인] Gone with the Olgamy (조나단 다비 감독 Hush, 1998)
(박재환 1998.9.10.) 굳이 헐리우드 여배우 중에서 좋아하는 배우를 꼽으라면 미셀 파이프 정도. 요즘은 기네스 펠트로우란 배우가 맘에 든다. 세븐>이란 영화에서 브래드 피트의 임신한 아내 역으로 나왔던 이 배우이다. 그녀가 출연한 영화 블러드라인> 시사회를 갔다 왔다. 미국에서 제작 당시 제목은 블러드라인>이고, 개봉시에서 로 잡았다. ‘블러드라인’이면 뭐, ‘혈족’ ‘핏줄’ 이런 게 되나? 생각해 보면, 그런 것도 같다. 누구에게나 연연히 이어져오는 어떤 가문적 광기를 보여주니. 이 영화는 내가 보기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오는 ‘타라’가 갖고 있는 미국의 문화적 원류를 깊이 간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올가미>의 광기가 섞여 있다. 영화에서 제시카 랭이 보이는 것은 꼭 ..
2008.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