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데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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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지나면] “지연은 나카야마 미호에게 고마워해야 해~” (고형동 감독 When September Ends, 2013)
어제(18일) 밤 KBS 1TV 독립영화관 시간에는 ‘2015 여름특별단편선’으로 윤가은 감독의 ‘콩나물’(2013), 정한진 감독의 ‘잘 먹고 잘 사는 법’(2013), 우문기 감독의 ‘서울유람’(2012), 그리고 고형동 감독의 ‘9월이 지나면’(2013) 등 네 편의 단편이 방송되었다. 고형동 감독의 ‘9월이 지나면’은 대학교 건축과 학생들이 공모전 설계도 제출을 앞두고 벌어지는 소동을 중심으로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의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담고 있는 드라마이다. 여자주인공 역으로는 영화 ‘인간중독’, ‘간신]과 TV드라마 ‘상류사회’로 이제는 유명한 임지연이 맡았다. 건축과 학생들은 공모전에 맞춰 제각기 열심히 설계도를 그린다. 그런데 선영의 설계도가 사라진 것이다. 선영은 지연(임지연)을 의심..
2017.08.18 -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 Born in the U.S.A. (2013년 블루스퀘어)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 (American Idiot) 공연: 2013년 9월 5일 ~ 22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출연진: 숀 마이클 머레이(조니), 다니엘 C. 잭슨(세인트 지미), 토마스 헤트릭(터니), 케이시 오패럴(윌), 알리샤 드팔마(왓서네임), 제나 루바이(‘특별한소녀’), 마리아 맥팔레인(헤더) 외 앙상블. 제작: 오디뮤지컬, CJ E&M (박재환 2013.9.12) 한류스타를 끼워 넣은 해외 라이센싱, 대작 브로드웨이 작품이 한국 뮤지컬 시장의 덩치를 위태롭게 키워놓고 있는 작금에 조금은 특별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서울에서 공연 중이다. 지난 5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 중인 ‘아메리칸 이디엇’이다. 이 작품은 미국의 펑키 락 밴드 그린데이(Green Day)의 노래를 엮어 ..
2017.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