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샤의 추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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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게이샤의 추억] 서구인의 일본보기 (아서 골든 Memoirs of a Geisha)
(박재환 1999.3.6.) 엊그제 7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필버그 아저씨가 로 또 다시 감독상을 탔다. 이제 그를 단순히 ‘흥행의 귀재’, ‘엔터테이너’로만 치부하기에는 너무 훌쩍 성장해버린 영화신동이다….그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차기작품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은 뜻밖에도 이란 작품이다. 우리나라에는 몇 달 전 김희선이 여기에 출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서는 잔뜩 관심을 끌었던 작품이다. 하지만, 물론 배역은 다른 사람 – 홍콩배우 장만옥에게 넘어가고 말았다.(하지만, 나중에 알려진 바로는 장만옥도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2001.6.9. 현재) [게이샤의 추억] 기생, 창녀, 그리고 게이샤 (롭 마샬 감독 Memories Of A Geisha 2006) (박재환 2006.1.18.) 아서 골..
2008.03.11 -
[게이샤의 추억] 기생, 창녀, 그리고 게이샤 (롭 마샬 감독 Memories Of A Geisha 2006)
(박재환 2006.1.18.) 아서 골든이 쓴 소설 게이샤의 추억>을 읽은 것은 7년 전의 일이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을 것이라 하여 호기심에 책을 읽었다. 그리고 한국의 김희선, 홍콩의 장만옥 등이 스필버그의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오디션을 받았다는 뉴스를 접했다. 시간이 꽤 흘러 결국 시카고>의 롭 마샬이 감독을 맡게 되고(스필버그는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주인공 '사유리' 역은 중국의 장쯔이에게 돌아갔다. 장쯔이만 이 영화에 출연한 것이 아니라 공리, 양자경도 이 영화에 출연한다. 중국에서는 난리가 났다. 왜 중국의 대표적인 여배우가 하나같이 '게이샤' 배역을 맡지 못해 안달이냐는 것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중국에서 광범위한 안티 팬을 거느린 장쯔이에게는 중국 네티즌의 독..
2008.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