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제작보고회] 송강호 임시완 오달수.. (2013.11.19.CGV압구정)
송강호의 '노무현', 노무현의 '변호인' 만약,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소재로 영화로 만든다면 현존하는 한국 배우 중 누가 그 역할을 가장 잘 소화해낼 수 있을까. 서민적 향취, 인간적 고뇌, 그리고 마이너적 페이소스와 대중적 유머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배우인 송강호가 적절하지 않을까. 게다가 부산사투리는 덤일 테니 말이다. 12월 19일 개봉되는 영화 ‘변호인’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고, 송강호가 바로 그 역할을 맡았다. 그제 서울 시내 한 극장에서는 영화 ‘변호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변호인’이란 영화가 어떤 인물을 다룬 작품이고, 무슨 내용을 담았는지는 이미 조금 알려졌지만 언론매체에 구체적으로 베일을 벗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송강호를 비롯하여 김영애, 오달수, 곽..
201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