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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영화3

[자유의 환영] 부유하는 자의식 (루이스 브뉘엘 감독 Le Fantome de la Liberte 1974) (박재환 2003.7.21.) 아주 오래 전-1980년대 일 것이다-에 잡지를 보는데 중간에 라는 영화의 포스터를 보게 되었다. 그 영화감독이 누군지도 모른 채 그 영화가 과연 어떤 영화일까 무척 궁금했었다. 그러다가 5년 쯤 전에서야 결국 를 보게 되었다. 그 작품을 통해 루이스 브뉘엘 감독의 이른바 초현실주의적 영화미학을 알게 되었다. 물론, 그런 영화는 다분히 ‘키노’스런 작품이니 내가 더 이상 파고들 공간은 없었다. 그런 차에 그제 EBS-TV에서 루이스 브뉘엘의 1974년도 작품 을 방송했다. ‘루이스 브뉘엘적 초현실주의 미학’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었기에 다분히 피곤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은근히 재미있었다. 보고 나면 “아, 영화는 정말 판타스틱한 예술이야!”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 2019. 8. 3.
[모넬라] 여자는 충동한다? (틴토 브라스 감독, Monella 1998) (박재환 1999/6/21) 이 영화를 보면서 컴퓨터그래픽의 발전을 실감한다. 이전에 란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될 때는 신체 특정부위가 노출되는 장면에서는 전체 장면을 삭제하는 대신 이른바 ‘보카시’(ぼかし) 처리가 되었다. 이 영화는 그런 장면이 많다보니 영화상영 내내 특정 신체부분을 가린 하트가 따라 다닌다. 이 영화의 수입가가 5만 달러로 저가 상품에 해당한다. 그런데 극장에 내걸 때 그러한 특수처리-컴퓨터그래픽 작업에 또 그만큼 돈을 썼다고 한다. ‘’‘’‘’‘’‘’ 모넬라가 뭐지? 여자 주인공 이름인가? 영화에선 로라가 주인공이다. 곧 빵집 청년 타마소와 결혼할 여자이다. 영화가 처음 시작되면 이 로라가 자전거로 마을을 휘젓는 것을 보여준다. 바람에 치마가 나풀거리며 속옷이 다 드러난다. 그리고 .. 2019. 7. 30.
[인생은 아름다워] Forgive, Not Forget!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Life Is Beautiful 1998) (박재환 1999-2-8) 동포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그 악몽과 죄악은 모두 용서하라. 하지만, 우리의 부모와, 형제 자매의 희생을 절대 잊지는 말라! 어제 영화를 보기 전에 케이블TV Q채널의 다큐멘타리를 한 편 보았다. 란 작품으로 스필버그가 기금을 조성한 쇼아 역사기금회의 기록필름을 재편집한 것이다. 많은 희생자들의 증언과 기록필름으로 엮어진 50분 남짓의 이 필름은 온통 죽음과 눈물, 잊고 싶은 기억과 어쩔 수 없는 관용과 교훈으로 가득 차 있다. 이들 증언 중 한 바이올리니스트의 기억을 들어보자. 당시 수용소의 독일군은 유태인수용자 죽이는 것이 일종의 유희였다. 그날 따라 기분이 나쁜 독일군은 아침에 점호를 하다가, 그냥 “둘째 줄, 넷째 줄 앞으로 가!”하면 그 줄은 전부 가스실로 가는 식이었다.. 2008.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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