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선생의 분노. "마세라티쯤이야~"
지난 5월 14일 중국 산동성 청도(칭따오)에서 벌어진 어마어마한 일. 차량에 불만을 품은 중국인이 쇠망치로 완전박살 퍼포먼스를 시전하고 있다. 부서진 차는 260만 위안(4억 8천만원)짜리 검은색 마세라티(玛莎拉蒂)이다. 네명이 열심히 망치질하며 박살낸 이유에 대해 차 주인의 친구인 장 선생이 설명하길... "차가 고장나서 수리를 맡겼더니 중고부속을 새것인양 사용했다. 사장이 잘못을 시인했으면서도 몇 달째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 오늘 이렇게 박살내 버렸다."고. 플래카드에 '有眼無珠'(유안무주)라는 글귀가 있다. '눈은 있는데 눈동자가 없다'니... 인터넷 찾아보니.. 고사성어이다. '안목이 낮아 귀인을 알아보지 못하는 천박함을 풍자하는 말이란다. 그런데.. 이 사건 이후 업체는 어떻게 대처했지? 기사가..
2013.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