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즈 무아:거친 그녀들] 델마와 루이스 완전성인판 (Baise-moi, 2000)
'Baise-moi'(베즈 무아)라는 프랑스 영화가 있다. 영어 제목으로는 'Rape Me'나 'Fuck Me'이다. 제목만으로도 자극적인 이 영화에 대한 사실 몇 가지만 더 이야기하면 이렇다. 그 자신이 무척 험한 삶을 살았다는 버지니 데팡트(Virginie Despentes, 비에르지니 데스펭떼)는 자신의 삶을 소설로 썼고, 직접 감독이 되어 영화를 만든다. 공동감독으로 이름이 올라있는 꼬랄리(Coralie)라는 사람의 전직이 포르노 배우였단다. 그리고 이 영화의 두 여주인공 카렌 랑카우메(Karen Lancaume)와 라파엘라 안드르송(Raffaela Anderson)도 포르노 배우 출신이란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표현 수위는 '문자 그대로' 리얼하다. 영화는 프랑스 한 교외의 두 여자를 둘러싸..
2019.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