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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글 목록

2020/08/31 3

[하워즈 엔드] 헨리, 마가렛, 헬렌, 그리고 아이보리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 Howards End 1992)

영국의 소설가 E. M. 포스터(1879년~1970)의 작품은 영화와 BBC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꾸준히 독자층을 늘리고 있다. 그의 작품은 제인 오스틴의 소설만큼 매혹적이다. 마치, 그 시절 영국의 그 귀족 집안의 거실에 앉아 우아한 수다 떨기를 지켜보는 것 같으니 말이다. 포스터가 1910년 쓴 소설을 스크린으로 만난다. 신작은 아니다.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이 (85), (87)에 이어 세 번째 내놓은 (92)이다. ‘하워즈 엔드’는 런던 교외에 있는 상류층 윌콕스 집안의 전원풍 저택을 말한다. 근대화를 넘어 현대화로 달려가는 길목의 영국에서 여전히 탐이 나는 부동산이다. 슐레겔 가문의 둘째 헬렌(헬레나 본햄 카터)은 윌콕스 가족의 저택 하워즈엔드에 잠시 머물다가 이 집안의 차남인 폴과 사랑에 빠지지만..

미국영화리뷰 2020.08.31

[드라이브] 라이언 고슬링, 내가 달리는 이유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 Drive 2011)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기 전부터 극장가에 ‘구작 재개봉’ 움직임이 있었다. 예전에 ‘벤허’, ‘사운드 오브 뮤직’ 같은 작품이 거듭 상영되며 세대의 공감을 이끌었다면, 최근 들어서는 ‘재발굴’, ‘리바이벌’이 추세였다. 이번 주 개봉목록 가운데에는 드라이브>(Drive)라는 작품이 있다.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2011년도 작품이다. 그해 깐느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었던 작품이다. 갑자기, 뜬금없이 개봉한단다. 어쨌든 큰 화면에서 다시 한 번 볼만한 작품이긴 하다.라이언 고슬링이 연기한 영화의 주인공이 이 영화에서 이름을 불린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는 오직 ‘드라이버’로 불린다. 첫 장면에서 그의 역할이 나온다. 그는 어디선가 불러주면 곧장 달려간다. 그리고 순식간에 어딘가..

미국영화리뷰 2020.08.31

[7월 7일] ‘우리 기쁜 젊은 날’ (손승현 감독 On July 7, 2019)

신수원 감독의 , 이환 감독의 의 조감독을 했던 손승현 감독의 장편 이 개봉된다. 손승현 감독의 필모그라피를 보니 아주 오래 전부터 독립영화계 연출부 생활을 해왔다. 어렵게 버티며, 자신의 연출작을 내놓은 것이다. 어려운 시절에 일단 버텨냈다는 것에 대해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영화 은 청춘 커플의 현재와 과거, 그리고 그 결말(?)을 보여준다. 청춘은 아름답지만 그 청춘이 항상 싱싱하고, 푸르고, 미래가 보장된 것은 아닐 것이다. 영화는 그런 청춘을 보여준다. 현수(김희찬)의 꿈은 영화감독.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함께 사는 미주(정이서)의 삶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출근길 동네 애들이 난폭하게 모는 오토바이 때문에 다리를 다쳐 고통스럽게 출근한다. 통신사 고객응대팀에 근무하는 미주는 오늘도 ..

한국영화리뷰 202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