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환, 2012.2.17.) 우선 인간은 꾸준히 진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기술적, 과학적 성과와 함께 인간 인지의 진화도 포함하고 있다. 인간이 생각해내는 모든 것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영화도 그러할 것이다. 그 옛날 흑백동영상이 요즘은 컬러에, 3D로 진화되었고 청각적 영역에서도 진화를 거듭했다. 원래 소리가 없던 동영상이 어느 순간에 소리가 입혀졌고 다양한 입체사운드가 갖춰지면서 영화/극장을 찾을 때 음향시스템을 체크하는 영화팬이 있을 정도이다. 여하튼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가 ‘시네마토그래프’를 발명하여 1895년 12월 28일 프랑스 한 카페에서 짧은 흑백+무성 동영상들을 일반에게 공개하면서 영화의 역사는 시작되었고, 그로부터 한 세대가 지나 1927년 미국에서 재즈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