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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카르멘] 제작발표회 (2013.11.4.청담동 클럽 엘루이) 본문

뮤지컬★뉴스&리뷰

[뮤지컬 카르멘] 제작발표회 (2013.11.4.청담동 클럽 엘루이)

워드프레스로 다 옮겨 버릴거야! KBS미디어★박재환 2013.11.05 18:14

 

 

 

KBS TV특종 뮤지컬 공연정보  (뉴스&리뷰)

 

 

열정의 플라멩코, 뮤지컬 ‘카르멘’ 쇼케이스
 

올 하반기 공연시장에 대작 뮤지컬이 쏟아진다. 뮤지컬계의 마이더스 김준수가 출연하는 ‘디셈버’, 영화 ‘사랑과 영혼’의 뮤지컬 버전 ‘고스트, 브로드웨이 초대형 화제작 ’위키드‘, 다시 돌아오는 ’맘마미아‘ 등 대작/라이선싱/창작 뮤지컬이 저마다의 특징과 장점을 앞세우며 무대 오픈을 준비 중이다. 뮤지컬 팬들을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제작사들의 노력도 열기를 더한다. 어제 하루만 해도 ’머더 발라드‘, ’벽을 뚫는 남자‘, ’카르멘‘ 등 세 편의 뮤지컬이 제작발표회나 쇼케이스를 갖고 뮤지컬 팬들을 유혹하고 있다.

 

어제 낮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는 오페라로 유명한 ‘카르멘’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뮤지컬 ‘카르멘’은 국내 초연무대이다. 이미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 ‘스칼렛 핌퍼넬’ 등의 작품으로 국내 뮤지컬 팬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프랭크 와일드혼 작품으로 비제의 오페라와는 또 다른 화려함과 비장함, 그리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카르멘은 프랑스 소설가 프로스페르 메리메가 쓴 동명의 원작소설을 무대에 프랭크 와일드 혼의 웅장한 음악으로 재탄생했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카르멘을 둘러싼 네 남녀의 강렬한 사랑이야기는 오페라, 연극, 발레, 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변주되어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김동연 감독은 “처음 뮤지컬 카르멘을 접했을 때 매력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원석을 발견한 것 같았다. 그 원작의 스토리, 무대, 음악 등을 한국관객에 맞게 잘 다듬어 올 겨울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다이아몬드를 관객들에게 선물해 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동연 연출가는 ‘뮤지컬 카르멘’의 최고 특징은 ‘판타지’라고 소개했다. “카르멘이 속한 서커스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극이다 보니 아크로바틱, 저글링, 공중서커스, 마술 등 화려한 볼거리가 극 속에 녹아들 것이다. 원작이 가진 열정적인 에너지와 뮤지컬 안에서 음악적으로 캐릭터와 드라마를 긴밀하게 표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뮤지컬 작품으로서는 드물게 특별한 엔터테이너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바로 한국을 대표하는 마술사 이은결이 매직 디렉터를 맡았다. “작품의 배경 자체가 서커스단이기 때문에 마술이 자연스럽게 극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프로 마술사가 감초 역할로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소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카르멘 역,  차지연과 바다

 


모든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여주인공 카르멘 역에는 바다와 차지연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상반기 ‘스칼렛 핌퍼넬’로 프랭크 와일드혼의 작품에 출연했던 바다는 이번 작품을 운명처럼 받아들였다. “사실, 고등학교 졸업 작품을 할 때 이 역할을 맡았었다. 그때 선생님께서 언젠가 사회에 나가면 꼭 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번에 그 역을 맡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시기에 무대 대결을 펼치게 된 '위키드'의 옥주현에 대해 “옥주현씨도 이 작품 보면 좋아할 것이다. 당연히 ‘위키드’도 잘 되기 바란다. 위키드도 보시고 카르멘도 보시기 바란다. 위키드는 가족들과, 카르멘은 연인들과 보시기 바란다. 매력을 불사르고 싶다면 카르멘을 꼭 보시라. 내가 출연하는 ‘카르멘’은 가장 뜨거운 작품임에는 확실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역시 ‘몬테크리스토’로 와일드혼의 작품에 출연했던 차지연은 “한 때 스페인의 음악, 춤, 문화에 빠져서 플라멩코를 배우고 싶었는데, 5년간 장롱 속에 있던 슈즈가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저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춤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올 겨울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새로운 도전을 앞둔 각오를 드러냈다.

 

 



운명적 여인 카르멘을 위해 평온의 굴레를 벗어던지는 경찰 호세 역에는 신성록과 류정한이 캐스팅되었다. 3년 만에 뮤지컬 복귀 무대를 갖는 “신성록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랑 때문에 자신의 모른 것을 버리는  호세 역을 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 같이 호세 역으로 캐스팅된 류정한이랑 친분도 있는데 같이 공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웅장하고 매혹적인 무대와 음악을 배경으로 플라멩코, 서커스, 매직, 아크로바틱, 공중 실크액트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미된 화려한 볼거리의 뮤지컬 ‘카르멘’은 12월 4일부터 2014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편 어제 낮 언론대상 기자간담회에 이어 저녁에는 같은 장소에서 뮤지컬 매니아를 대상으로 한 하이라이트 장면에 대한 쇼케이스 시연이 진행되었다.  (박재환, 2013.11.5)


공연명: 뮤지컬 ‘카르멘’


원작: 프로스페르 메리메 극작: 노먼 알렌 작사: 잭 머피
작곡: 프랭크 와일드혼
연출: 김동연 음악감독: 이나영 안무: 파벨 스트로할
매직 디렉터: 이은결
공연기간: 2013년 12월 4일 ~ 2014년 2월 23일
공연장소: LG아트센터
출연진: 바다, 차지연, 류정한, 신성록, 임혜영, 이정화, 에녹, 최수형 외

 

 

 

카타리나 역, 이정화

 

 

카타리나 역, 임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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