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봉, 장백지 홍콩으로...

2011. 7. 10. 10:46연예가뉴스

반응형


사정봉과 장백지가 이혼한 것인지 아직 안 한 것인지.. ..  여하튼 갈라설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국내언론에는 이미 이혼했다고 나오나...  이혼은 어떻게 성립되는지 법률적으로 잘 몰라서...)

여하튼 각기 자기들 신작영화 찍느라 멀어진 이들 부부가 촬영을 잠시 접고 홍콩으로 온다고.

홍콩 언론들은 두 사람이 두 자녀의 양육권을 두고 치열한 법정 싸움을 펼칠 것이라고 이미 오래 전부터 언론플레이를 해왔다. 둘다 아이만은 양보할 수 없다는 것.


그런 와중에 오늘 진관희 사진의 또다른 희생자 '종흔동' (钟欣桐)기사도 나왔다. 한때 극심한 우울증에 자살까지 생각했다던 종흔동은 연예계에 복귀 착실히 활동을 하고 있다.  어제 상하이에 도착했는데 기자들이 몰려들어 질문 공세. "장백지처럼 진관희를 용서해 줄거냐?"고 질문. 입을 꾹 다물고 공항을 빠져나가던 종흔동도 막아선 기자 앞에서 한마디. "불가능!" 그리고는 이런 말도 덧붙였다고. "사정봉이랑 장백지가 이혼했다고 하더라고 언젠가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 그들은 결혼전에도 헤어졌다 다시 좋아졌으니...."   그래.. 암만 봐도 사정봉이랑 장백지는 엘리자베스 테일러랑 리처드 버튼 분위다.




지난 4월 17일 두 사람은 홍콩 금상장 영화시상식에 나란히 참석하여 뜨거운 부부애를 과시했었다. 그날 사정봉은 영화 <선인>(线人,The Stool Pigeon)로 남우주연상을 받았었다.


두 사람이 이렇게 시끄러운 것은 5월 8일 장백지와 진관희가 우연히 대만에서 홍콩으로 같은 비행기에 타게 된 것. 두 사람은 이내 옛날처럼... (원래 친구였고, 동료였음... ) 함께 폰카 기념 사진도 찍었다고.. 그게... 결정적으로 사정봉의 화를 돋군 모양.

두 사람이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난 것은 그렇다치고..  함께 기념 폰카 사진 찍엇다는 것이 외부에 알려진 것은 진관희가 나불댔기(!) 때문. 그 일 때문에 사정봉이 화났다는 게 홍콩언론의 보도. 폰카는 장백지가 주동적으로 찍었다고 한다.



물론, 이 그림은 당시 상황을 그린 중국 언론 캐리커쳐이다.  (박재환, 2011.7.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