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한 여자2] 먹방웹드라마 시즌2 (윤성호, 김인선, 윤세영 감독 2016)

2017. 8. 19. 21:46한국영화리뷰

반응형

(2016.10월) 1일 밤 12시 30분 KBS <독립영화관> 시간에 방송되는 ‘출출한 여자 시즌2’는 전편에 이어 ‘먹방 웹드라마’를 표방하며 2~30대 싱글의 배고픈 로맨스를 그린다. 이들은 배가 고파서 먹는 것이 아니란다.

싱글녀 제갈재영(박희본)은 사랑도, 일도, 우정도, 가족도 여전히 쉽지가 않다.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가고, 새롭고 이상한 친구를 만나고, 새 직장에 들어가고, 남자친구의 새로운 여자 친구와 맞닥뜨리는 것만도 쉬운 일이 아닌데 덜컥 새로운 질병마저 찾아온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미지의 맛으로 가득한 ‘제갈재영’의 싱글라이프. 그녀의 허기를 달래줄 애틋한 한 끼 밥상의 위로를 만난다.

<출출한 여자>시리즈는 단순한 먹방 컨텐츠에 국한되지 않고 음식을 통해 일상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이야기 본연의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1편에서는 이병헌, 이랑, 박현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이번 시즌 2에서는 윤성호, 이우정, 윤세영, 김인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외롭고 배고픈 싱글녀로 박희본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그를 둘러싸고 박민지, 박종환, 테오가 열연한다. 이들 외에 이정은과 윤박이 특별출연, 이우정, 양현민, 백수장, 배유람, 조한철, 최필립, 이윤주 등이 우정출연한다.

 

한편, <출출한 여자>시즌1은 지난 해 2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베이징에서 개최한 ‘ K스토리 인 차이나’행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뒤, 10월에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의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E-IP)마켓에서 최초로 리메이크 계약을 체결하였다. <출출한 여자>를 제작한 기린제작사는 중국 베이징알파트랜스미디어와 <출출한 여자>에 중국판 리메이크 및 공동 제작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마치며 한류 웹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