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영화처럼] ‘함부로 애’트‘하게’ (신연식 감독 Like a French Film, 2015)
(2016년 11월) 19일 밤, KBS 1TV 시간에는 신연식 감독의 이 방송된다. 이 영화는 작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였고, 올해 초 극장에서 아주 잠깐 개봉되었다. 신연식감독 영화답게, 그리고 소개영화답게, 그리고, 한국 독립영화의 현실답게 ‘달랑’ 4759명(영진위 통계)의 관객이 들었던 영화이다. “만이라도 좀 봐주세요. 제발!!!” 신연식 감독은 자신의 영화사 루스이소니도스(Luz Y Sonidos)를 통해 독특한 자신만의 영화를 꾸준히 만들고 있다. (2009), (2012), (2014) 등. 은 네 편의 단편을 엮어 만든 옴니버스이다. ‘옴니버스’라면 주제가 같아야할 것인데, 딱히 주제를 이끌어내기는 그렇다. 첫 번째 단편의 제목은 ‘타임 투 리브’(A time to leave)이..
한국영화리뷰
2017. 8. 19.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