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서 교수, 중국사람에게 '한중관계의 미래'를 논하다
중국 남부의 최강도시 광동성 광주(광저우)에는 '남방도시보'(Southern Metropolis Daily)라는 유력언론매체가 있다. 이 언론사와 중국의 포털사이트인 왕이(網易)가 최근 '새로운 아시아의 가치'(新亞洲价値)라는 포럼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많은 연사가 참석하여 특강을 펼쳤는데 지난 주말 낯익은 연사가 등장했다. 백영서 교수이다. 현재 연세대 사학과 교수이자, 국학연구원원장으로 재직 중인 중국근현대사의 전공 교수님이시다. (한때 모 대학에서 이분 강의를 두 학기 수강한 인연이 있다^^) 백영서 교수의 강연을 전한 기사 제목은 이렇다. 韩国白永瑞教授:孔子是韩国人我也不信 (한국 백영서 교수: 공자는 한국인이라는 것 나도 믿지 못한다) 지난 24일, 남도와 왕이가 공동주관한 '신 아시아 가치'..
2010.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