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손예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영화,2018)
유튜브에 영화 의 명장면이 올라와 있다. 택시에서 내린 조승우가 커피숍으로 걸어 들어와서는 손예진에게 “하나도 안 변했어. 지금도 옛날처럼 예뻐“라고 말을 꺼낸다. ”나 많이 늙었어.“라고 말한 손예진은 이내 조승우가 앞을 보지 못한다는 상황을 알고는 눈물을 흘린다. 이때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손예진은 흐느끼기 시작한다. “나 지금 어때 보여? 나 지금 울고 있어. 눈물 안 보여?” 영화 보는 사람도 함께 흐느낀다. 손예진이 멜로의 여신이 되는 순간이다. 그 손예진이 이번에는 소지섭과 함께 로 다시 한 번 멜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삼청동 한 카페에서 손예진을 만났다. ‘멜로 퀸’ 여배우의 연륜을 느끼겐 한 인터뷰였다. 영화 (이장훈..
201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