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공간|異度空間] 장국영, 임가흔 감독:나지량 (Inner Senses,2002)
(박재환 2003.6.23.) 장국영의 은 일본에서 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다. 범어(梵語, 산스크리트어)로 ‘업'(業)이란 뜻이다. 불교용어에서 ‘업(보)’란 ‘현재를 옭아메는 과거의 죄악’ 정도의 뜻으로 쓰인다. 영화를 보고나면 일본식 제목이 꽤 그럴 듯하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홍콩 언론에서 재구성한 지난 4월 1일 화요일, 장국영의 행적은 다음과 같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낮 12시 홍콩 동라만의 한 레스토랑에서 디자이너(莫華炳)와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장국영이 손수 차를 몰고 그를 집까지 바래다주었단다. 그리곤 오후 4시에 중환문화주점(中環文華酒店) 24층에 위치한 피트니스 룸에서 운동을 하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그의 연인(당)과 통화를 하였고 저녁에 배드민턴을 함께 치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5시쯤..
2008.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