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1 [인터뷰] 연상호 감독 “부산행, 헬 반도, 그리고 넷플릭스 지옥” 2016년 여름에 개봉되어 1157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은 한국형 좀비영화, 'K좀비‘라는 말을 만들어낼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의 연상호 감독이 그 후속작 '반도'로 돌아왔다. ‘코로나19’로 잔뜩 움츠린 극장가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모은 는 개봉 첫 주말에 18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오랜만에 충무로에 웃음을 안겨주었다. 개봉을 앞두고 연상호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연상호 감독은 아주 오래 전, 20세기 말부터 단편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시작했다. 학폭의 끔찍한 트라우마를 그린 애니메이션 (2011)와 수몰지구를 배경으로 사이비종교의 폐해를 해부한 (2013)로 주목받았다. 애니메이션 작업과 함께 2016년 실사영화 으로 천만 흥행감독이 되었고, 으로 주춤했.. 2020.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