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유+장학우, 신작 <월만헌니시> 촬영 시작

2009. 4. 3. 15:03연예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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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완차이에서 신작촬영 중인 탕유와 장학우


[중국영화는 박재환 ^^] 이안 감독이 <색계>(色,戒) 단 한 편으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갖게 된 중국 여배우 탕유(湯唯,탕웨이)가 신작을 찍는다. 너무 야한 영화 <색계>에 출연하면서 중국에서의 연예활동이 한동안 봉쇄당한 것으로 알려진 탕유는 지난 연말 중국 국적을 버리고 홍콩 국적을 취득해서 논란이 되었다. 

  탕유가 선택한 신작은 <월만헌니시>(月滿軒尼詩, 月满轩尼诗). 제목이 무슨 뜻인진 아직 모르겠음. '헌니시'는 코냑 '헤네시'의 중국의 표기이기도 하다.  

어쨌든 이 영화에서 탕유는 홍콩의 슈퍼스타 장학우(張學友)와 공연한다. 어제 홍콩에서의 촬영현장이 언론에 공개되었는데 두 사람은 극중 연인으로 출연하는 듯. 장학우로서로 본격적인 컴백 작품이 되는 셈이다.  

 <월만헌니시>의 감독은 홍콩의  안서(岸西)이다. 안서 감독은 최근작은 정이건, 임가흔 주연의 영화 <친밀>(親密,Claustrophobia)이다. 이 영화는 지난 달 중국에서 개봉되었었다. <월만헌니시>에는 탕유, 장학우 외에도 홍콩 중견배우 이수현, 포기정(鮑起靜) 등이 출연한다. 





홍콩 여배우 포기정(鮑起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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