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 메일] 쓰레기 쏟아지는 우편배달부 (폴 슬레딴느 감독 Junk Mail, 1997)
(박재환 1999-6-18.. 이때는 리뷰를 왜 이런 식으로 썼을까 –;) 인터넷을 하다보면 스팸 메일을 많이 받는다. ‘이것 받자마자 다른 사람에게 E-mail을 백 통 보내야 불행을 면한다’는 고전적인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800원으로 천만 원을 벌게 해 준다’든지, ‘이 사이트에 오면 깜짝 놀랄 일이 있다’든지…. 스팸은 원래 미국 햄 통조림 브랜드이다. 우리나라 부자동네에 배달 신문에는 신문 자체보다 그 사이에 낀 전단지가 더 많은 시절이 있었다. 미국에선 이런 전단지의 대표적인 상표가 스팸 전단지였단다. 다이렉트 메일(DM)의 전형이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원하지도 않는데 배달되는 메일을 스팸 메일이라 한다는 전설이 있다. 이건 엄청나게 짜증나는 메일이다. 받는 사람이야 하루 몇 통 안 되어 넘..
2008.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