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청=세로상] 어린이의 눈으로 본 1997년 홍콩
[Reviewed by 박재환 2001-8-18] 홍콩영화계의 걸출한 독립영화인 프루트 챈 감독의 , , 그리고 세 편을 흔히 이라고 한다. 그의 다음 작품 은 의 속편이라고도 말한다. 이들 영화는 홍콩인들의 '九七回歸'에 대한 태도, 생각들을 담고 있다. '구칠회귀'는 홍콩을 백여 년간 차지하고 있던 영국이 물려나고, 중국이 다시 그 종주권을 차지하는 것을 말한다. 의 원제는 이다. '세로'는 광동어로 어린 소년, 꼬마애를 뜻한다. 홍콩의 액션스타 이소룡은 우리가 흔히 아는 같은 쿵후영화에 나오기 훨씬 전에 아역배우였다. 그것도 열살이 되기 전에 출연했던 몇몇 작품은 아직도 홍콩걸작으로 손꼽힌다. 그가 아역배우로 출연했던 작품 중에 이라는 영화가 있다. 프루트 챈의 이 영화에서 할머니가 보던 TV에서 ..
2008.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