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스와 버트헤드] 두 멍청이, 미국은 ‘DO’해 먹다 (마이크 저지 감독 Beavis and Butthead Do America,1996)
(박재환 1998.12.21) 미국에서 살던 한국인이 쓴 책에서 이 만화를 거론한 적이 있다. 미국 청소년의 문제점을 써 놓은 것이다. 이른바 대중문화 TV의 해악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란 것이란다. 이 만화는 미국 청소년문화, 아니 미국문화 그 자체인 ‘MTV’에서 방송된 작품이다. 시리즈물로 인기 끌고, 나중엔 극장용 만화로 나왔다. 캐릭터가 얼마나 황당한지, 그리고 미국 시청자가 얼마나 어이 없는지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있다. 주인공인 두 바보가 고속도로 중앙차선에 누워 누가 더 담력이 큰가 시합을 한다. 그 프로가 방송된 뒤 똑같이 흉내내다 찻길에서 비명횡사한 미국청소년이 속출했다고 한다. (제발 따라하지 맙시다 – 따지고 보면 제임스 딘이 에서 차로 ‘담력 테스트’한 것이나, 에서 러시안 룰..
2008.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