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J.심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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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콘 원 = 카프리콘 프로젝트] “NASA는 화성에도 가지 않았다” (피터 하이암스 감독 Capricorn One 1978)
(박재환 2019.9.20.) 어릴 적 TV에서 방송된 영화 중 세월이 한참 지나도 절대 잊히지 않는 작품이 있다. (찰턴 헤스턴이 나온) ‘혹성탈출’ 시리즈와 ‘레마겐의 철교’, 그리고 이 영화 ‘카프리콘 원’이다. 요즘 같이 영화채널이 넘쳐나고, DVD에 넷플릭스까지 있는 세상에선 보고 싶거나, 궁금한 영화는 언제라도 다시 볼 수 있지만 말이다. ‘카프리콘 원’은 1978년에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이다. 영화는 NASA의 화성탐사가 사기극이라는 이야기이다. 나사의 아폴로 11호가 달에 간 것은 1969년이다.(올해가 50주년 되는 해!) 그 때부터 “나사는 결코 달에 가지 않았다”라는 음모론이 끊이지 않았다. 지금도 유튜브엔 그런 주장이 넘쳐나고 말이다. 그런 음모론에 ‘창의력’이라는 로켓을 달아준 것..
2019.09.20 -
[신정아와 존 보빗]
신정아가 책을 한 권 내었다. 신정아의 누드라고 주장되어진 사진이 문화일보에 ‘진짜’ 실렸었다. 신정아가 미술/전람계에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로비를 펼쳤단다. 신정아가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단다.... 신정아는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 건물에 있다가 구조되었단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신정아가 누군지는 다 알 것이다. 그런데 다 알다시피 어렴풋이 기억될 뿐이다. 많고많은 그렇고그런 사건과 사고 속에 등장하는 여자라고 넘겼을 테니. 그런데 꼼꼼히 뜯어보면 그 어느 것 하나 그냥 넘길 수 없는 사연과 문제를 안고 있다. 아마도 힘든 역경을 헤치고 제대로 살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세상은 호락호락 그녀의 노력과 진심을 알아주지 못하고 훼방만 한 모양이다. 루저가 되기만을 강요하거나 법..
201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