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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환의 중국영화이야기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며...

공지사항 2008/10/23 10:50
그냥 생각나는대로.

- 2008.10.23. 오전. 아침부터 홈페이지 방식을 바꾸는 작업을 했다. 내 도메인 www.kinocine.com 에, 블루웹 웹호스팅 방식으로, 텍스트큐브(ver1.7)을 사용했었는데.. 그게 싫어졌다. 그래서 그동안 보아둔 티스토리로 갈아타기로 했다. 옮긴 결정적인 이유는... 웹호스팅의 안정성과 비용문제이다. 적어도 웹호스팅 비용은 줄 것 같다. 그리고 전에 다음블로그뉴스에서 한번 기사 뽑히는 경우 트래픽 초과를 몇번 경험하고 나서는 개인블로그의 웹호스팅은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티스토리로 운영의 부담은 팍 줄길 기대한다.

- TC의 장점은 스킨도 바꾸고, 원하는대로 플러그인도 갖다 붙이고.. 인데 그게 갑자기 싫증나기 시작했다. 요즘 개인블로그(홈피) 가보면 너무 화려해서,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이다. 게다가 구글애드센스.. 같은 것 때문에 다들 돈독이 오른 것 같다. 싫어졌다.

-  물론 홈페이지말고도 포탈에서 하는 블로그 이것저것 다 해봤다(네이버/다음/야후...구글 것도..). 그러다가 작년 텍스트큐브에 필이 꽂혔다. 원래 수작업으로 코딩해서 운영하던 www.kinocine.com 홈페이지를 한 순간에 TC방식으로 바꿨다. 그때까지 내 홈페이지 방문객 수는 어림잡아 천만이 넘는다. 10년이 되었으니....

- 내 홈페이지 계정을 kinocine로 바꾼 것은 아마도 2000년 무렵인 것 같다. www.kinocine.com 도메인을 얻고 웹호스팅하고 여태껏 잘 살았다. 중간에 블루웹으로 갈아타기도 했다.

- 내가 처음 인터넷에 내 홈페이지를 가진 것은 1997년 무렵이다. 당시 현대정보통신 다니던 친구의 도움으로 '신비로'에 개인 계정을 가지고 개인 홈페이지를 갖게 되었다. 당시 개인홈페이지로서는 드물게 '영화정보'가 많아서 거의 무한대의 웹공간을 제공해 주었다. 그 때 주소는 /sejinese를 잠깐 쓰다가  /@cine를 받았었다. 이 때부터 따져도 내 인터넷 홈페이지 역사는 10년이 넘는다.

- 내가 처음 인터넷 메일 계정을 가진 것은 대만에서였다. 대만의 랭귀지 스쿨에는 컴퓨터 실습실이 있었다. 당시 그곳에서 그곳사람 도움으로 인터넷 메일 계정을 만들었다. 테스트로 보내고 받는 것만 실습했다. 실제 메일을 이용하지는 못했다. 보낼 사람도 받을사람도, 인터넷도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마도 1993년의 일이다.

- 내가 처음 인터넷을 한 것은 아마도 군대 갔다와서일 것이다. 1992년 정도? 아마 그 때 천리안, 나우누리 같은게 있었을 것이다. 조금 있다 유니텔이란 것도 등장했고 말이다. 원래 바탕이 파란 (경북대 학생들이 만든) '하늘소'인가 하는 프로그램으로 PC통신을 하다 자연스레 인터넷 접속했을 것이다. 당시 접속번호는 01410, 0141*, 이런 번호 였던 것 같다. 당시 웹브라우저는 MS의 익스플로어 보다는 넷스케이프가 대세였다.

-  내가 처음 컴퓨터를 만진 것은 부산대학교 물리관 컴퓨터실습실이었다. 위치가 아마 음대건물과 효원회관 사이에 있었을 것이다. 공대생들은 그곳에서 매주 3시간 정도 프로그래밍 실습이 있었다. 당시 배운 것은 아마 '포트란'이란 언어였을 것이다. 그 때가 언제였냐고?  맙소사 1986년의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