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콜] 뮤지컬 카르멘 [바다,신성록 류정한] LG아트센터 2013.12.10

2013. 12. 11. 10:44공연&전시★리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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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과 관능의 카르멘, 뮤지컬 미디어콜


정열과 관능의 카르멘이 시작된다. 어제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는 지난 주말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카르멘’(제작:오넬컴퍼니, 뮤지컬해븐)의 미디어콜 행사가 열렸다. 이날 미디어콜에는 김동연 연출가를 비롯하여 바다, 류정한, 신성록, 임혜영, 이정화, 최수형, 에녹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하여 하이라이트 장면에 대한 시연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바다와 함께 카르멘 역에 더블 캐스팅된 차지연은 사정상 이날 참석하지 못했다.

 

1845년 메리메가 쓴 원작소설은 그동안 시대를 이어오며 오페라, 연극,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새로운 관객과 만나왔다. 이번에서 한국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카르멘은 유명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사가 잭 머피와 작가 노먼 알렌 등과 손잡고 만든 작품이다.

 

뮤지컬 ‘카르멘’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집시 여인 카르멘을 둘러싼 네 남녀의 지독한 사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였다.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난 카르멘은 캐릭터의 감정과 갈등에 초점을 맞춰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가진 카르멘과 호세의 러브스토리를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완성한다.

 

카르멘과 호세의 운명적인 사랑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호세를 지키려는 카타리나의 순애보적인 사랑, 그리고 카르멘을 소유하려는 가르시아의 지독한 사랑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날 미디어콜 행사에서는 주요 캐릭터의 열정을 만끽할 수 있는 주요 장면에 대한 시연이 이어졌다. 정열을 넘어 관능미를 발산하는 카르멘이 부르는  ‘비바’, 호세와 카타리아의 순수한 사랑이 느껴지는 ‘단 하나의 기도’, 그리고 가르시아의 집착과 소유욕이 폭력적으로 발산되는 “너는 내가 가진다' 등이 화려한 무대에서 폭발적으로 펼쳐졌다.

 

특히 서커스단이 무대를 가득 매운 “야단법석‘과 카르멘을 중앙 무대 회전판에 세워두고 가르시아가 칼을 던지며 펼치는  '걱정 마'는 웅장한 무대와 음악을 배경으로 플라멩코, 서커스, 마술, 아크로바틱, 공중 실크 액트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미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이라이트 시연에 이어 기자간담회가 이어졌다.  바다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통해 숙명(아나키아)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이번 카르멘도 내 운명인 것 같다. 멋지게 해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뮤지컬 ‘카르멘’은 내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박재환, 2013.12.11)

 

Sites!

 

 

# 단 하나의 기도  호세(신성록) 카타리나(이정화)

 

 

 

 

# 그런 여자 호세(신성록) 파비오(서경수) 시장(이정열) 총경(임재현)

 

 

 

# 비바 Viva!  카르멘(바다) 외

 

 

 

 

 

 

# 너는 내가 가진다  카르멘(바다) 가르시아(에녹)

 

 

 

# 나 같은 여자 카르멘(바다)  호세(류정한)

 

 

 

 

 

# 성 테레사  카타리나(임혜영)

 

 

 

 

 

# 걱정 마  가르시아(최수형) 외

 

 

 

 

# 한 번의 사랑 (그럴 수만 있다면 Rep)  카르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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