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미 제작보고회] 김아중, 주원 주연 (2013.11.18 롯데시네마 건대점)

2013. 11. 20. 09:07연예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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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주원, 전설의 대도 김아중을 만나다

 

‘각시탈’, ‘굿 닥터’, 그리고 ‘1박 2일’,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연기파 배우’로 맹활약 중인 주원이 올해가 다 가기 전에 뮤지컬과 영화에도 출격한다. 뮤지컬 ‘고스트’ 공연을 코앞에 두고 있는 주원은 어제 김아중과 공연한 영화 ‘캐치미’의 홍보활동에 나섰다.  어제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캐치미' 제작보고회 현장에는 주원과 김아중, 그리고 이현종 감독이 나와 ‘연말 극장가’를 겨냥한 로맨틱 코미디 ‘캐치미’를 소개했다.

 

‘캐치미’로 감독데뷔를 하는 이현종 감독은 “첫 사랑 그녀를 10년 만에 만났을 때 그녀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좀 더 극적인 장면을 생각해 보다가 프로파일러와 전설의 대도가 되어 만나는 영화를 생각했다.”고 영화 속 남녀 캐릭터를 소개했다. 두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로맨틱 코미디를 하는 감독이라면 누구나 김아중을 제일 먼저 생각할 것이다. 남자 배우로는 냉철한 프로파일러가 변해가는 과정을 잘 표현해갈 배우, 외모도 그렇고, 유쾌함과 코미디 감성을 같이 소화해갈 배우는 주원이 아닌가하여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영화 ‘캐치미’는 모델수준의 멋진 외모를 가진 냉철하고 완벽한 프로파일러와 이제는 전설의 대도가 된 ‘10년 전 첫사랑’이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주원이 프로파일러, 김아중이 전설의 대도 역을 맡았다.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보고회는 영화 예고편 상영과 함께 두 주연배우가 영화이야기를 펼쳤다. 

 

 

 

 

 

 

드라마와 뮤지컬, 영화를 오가며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원은 건강을 우려하는 질문에 대해 “그동안 체력을 믿었기에 딱히 체력 관리를 하지 않았는데 최근 심하게 아픈 후로는 이제는 안 되겠다 싶더라. 그렇게 좋아하던 커피도 끊었다. 요즘 홍삼도 먹고, 공연도 하니 몸에 좋다는 것도 먹고, 어머니가 구하신 보약 먹고 있다. 이제는 건강하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 속 직업에 대해서는 “영화 ‘특수본’에서도 프로파일러 역을 맡았었다. 그때 프로파일러에 대한 연구를 굉장히 많이 했었다. 굉장히 멋있는 직업같다.”고 덧붙였다.

 

 

 

 

 

 

김아중은 지난 연말 로맨틱 코미디 ‘나의 PS파트너’에서 공연한 지성과 이번에 공연한 주원의 연기스타일에 대해 “두 영화는 워낙 이야기가 다르다. 지성 선배의 경우는 현장 분위기를 편하게 해주는 편이다. 대사가 영화를 이끌어갈 만큼 대사가 많았다. 그래서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눠가며 호흡을 맞췄다. 주원씨도 현장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이 영화는 사건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편이라 그 때 그 때 현장 분위기에 따라 호흡을 맞췄다. 굳이 차이라면.. 나이?”라고 말했다.

 

김아중, 주원이 출연하는 ‘캐치미’는 다음달 12일 개봉 예정이다. (by 박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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